전세 끝났는데도 안 나가는 세입자, 명도소송으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나요?
부동산명도소송 해보신 분 계신가요?
전세 끝나고 나가라고 해도 안 나가는 세입자 때문에 골머리 앓는 중인데요.
부동산명도소송이 실제로 효과 있나요? 시간 오래 걸리진 않나요? 한 달 넘게 시간만 끌고 있어서 너무 답답합니다ㅠㅠ
변호사 답변
부동산 명도소송은 세입자를 강제로 퇴거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특히 세입자가 자진 퇴거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명도소송 외에는 사실상 대안이 없습니다.
절차는 소장 접수부터 시작해 변론기일 지정, 판결, 그리고 집행 신청 순으로 진행되며, 보통 2~3개월 내에 마무리되지만 상대가 다툴 경우 6개월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소송에서 승소하면 강제집행이 가능해 실제로 점유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밀린 임대료 등 금전 청구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소송을 미루면 점유 기간만 길어지므로 상황에 맞게 신속하게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전에 변호사와 상담해 승소 가능성과 대응 전략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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